[씨엠립 직항] 씨엠립 신공항 직항은 언제 시작되는가?

오늘은 씨엠립 신공항이 건설된 이후 인천발 씨엠립 직항이 언제 시작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항이 시작된다면 씨엠립여행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상해 보려 합니다.

씨엠립 신공항

 

씨엠립 공항은 기존 시내에 있던 공항에서 작년 10월에 신공항으로 이전하여 개항하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캄보디아 정부는 씨엠립에 여행객이 없을 때 많은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도로정비부터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액티비티 등 다양한 공사들이 진행되었지만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공사는 역시 씨엠립 공항의 이동입니다. 이전 공항은 시내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지금 씨엠립 앙코어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위치가 멀어져 불편해하시는 분이 많지만 유적지보호를 위해 작게 지어진 공항인 만큼 관광지인 씨엠립 입장에서는 공항이전이 불가피했을 겁니다. 사실 대다수의 공항은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게 보통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씨엠립 직항이 언제 개항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씨엠립을 한국에서 방문하시려면 보통 베트남항공을 이용 인천출발 베트남 호찌민 또는 하노이를 거쳐 씨엠립을 들어가시거나 인천 프놈펜 직항 후 국내선으로 씨엠립을 오는 게 보통입니다. 24년 7월 25일 기준으로 변함없고요. 11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에는 스카이앙코르항공에서 전세기를 띄워 인천-씨엠립 직항이 있었지만 패키지손님 위주로 움직이는 항공이기에 일반 여행객, 자유여행객이 예약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좌석도 좋지 않은 건 덤이고요.

어제 캄보디아 신문에서 뉴스하나가 나왔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에서 직항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씨엠립으로 취항할려하는 항공사는 티웨이, 이스타항공이라고 하네요. LCC항공사 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전에 에어서울, 에어부산이 주 4회씩 취항했던만큼 여행사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쁜뉴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취항 횟수도 중요하구요 물론 기사에서 내용은 성수기인 올해 10월달부터 내년 3월달 까지라고 하네요. 기사원문을 링크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khmertimeskh.com/501528112/six-more-airlines-seek-flight-services-to-siem-reap/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 취항하게된다면 씨엠립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우선 공항에서 비자발급시간이 굉장히 늦어질수 있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의 비자줄로 인해 2시간씩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키투어는 공항 vip를 통해 일찍 입국하실수있으니 상담시 문의주시면 응대해드리겠습니다. 공항버스나 공항픽업차량의 예약 혹은 가격도 당연히 수요에 의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아지니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그간 씨엠립에서 멈췄던 다양한 공연들이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사나쇼, 스마일오브앙코르 쇼, 다이너스티 쇼 등이 있겠네요. 그간 중국자본들에 의해 공연된쇼이니 만큼 중국발 직항에 맞춰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음식점, 펍, 다양한 액티비티, 펍스트리트도 활기를 띠겠네요. 굉장히 관광객에 맞춰서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성수기때에 취항논의중이고 확정난 기사는 아니기에 이런 예상이 무의미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씨엠립은 관광도시고 캄보디아 국기에도 그려져있는 앙코르와트를 가진 도시인만큼 취항논의는 긍정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히려 여행사인 저희뿐만이 아닌 씨엠립 시민들이 더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죠. 다음에 씨엠립 공항에 대해 리뷰하는글은 인천-씨엠립 취항 확정으로 인사드리고 싶네요.